[건강 꿀팁] 내가 다래끼를 치료한 후기 2탄 (다래끼 원인들...)

다래끼가 계속해서 재발했기 때문에 의사선생님께 재발하는 이유를 여쭤봤지만

피곤해서 생기는 것이고 다래끼가 잘생기는 사람이 있다고 하실 뿐 구체적인 이유를 말씀해 주시지는 않으셨어요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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다래끼 나는 이유에 대해서 정확하게 알고 있다면 다래끼를 치료하는데 도움이 될 수 있다고 생각했기에

그래서 제가 직접 다래끼의 원인들에 대해서 열심히 찾아봤어요. ​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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1. 다래끼가 나는 원인은 크게 2가지

 

1) 마이봄샘의 막힘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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우리의 눈에는 마이봄샘이라는 것이 있어요.

쉽게 눈 기름샘이라고 생각하시면 이해하기 쉬우실 거예요.

마이봄샘은 위쪽 눈꺼풀에 약 50개 아래쪽 눈꺼풀에 약 25개가 있을 정도로 매우 작은 구멍이며, 이 마이봄샘을 통해서 기름이 배출돼요. 

이 기름이 나쁜 기름이 아니라 우리 눈에 정말 중요한 것이예요.

마이봄샘에서 기름이 배출되게 되면 이 기름이 눈의 가장 위층을 덮어서 눈물이 쉽게 증발하는 것을 막아주게 되요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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그런데 이 마이봄샘이 막힐 수가 있으며 이로 인해 기름이 배출되지 않으면 눈물이 쉽게 증발해버리게 됩니다.

눈물이 금방 증발해버리면 우리가 자주 겪게 되는 안구건조증이 될 수 있으며 이 외에도 결막염 등이 발생하게 됩니다.

또한 막혀버린 마이봄샘에는 염증이 생기게 되면서 눈 안쪽에 농이 차게 되고 염증이 커지게 되면 다래끼가 됩니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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특히 눈 화장을 하시는 여성분들의 경우에는 화장품 성분으로 인해 마이봄샘이 쉽게 막히게 될 수 있어요.

​그리고 요즘같이 미세먼지에 많이 노출되어도 마이봄샘이 막히게 되어 다래끼를 유발할 수 있다고 합니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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2) 포도상구균 감염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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우리의 손에는 생각 이상으로 정말 많은 세균들이 있다고 해요.

그리고 우리의 눈은 세균에 매우 취약하기 때문에 손에 의한 작은 접촉 만으로도 세균 감염이 쉽게 될 수 있어요.

만약 손에 포도상구균이 있고 그 손으로 눈을 만졌다면 눈병이나 다래끼가 걸리게 될 가능성이 매우 높아지게 됩니다.

 

실제로 우리가 다래끼가 나는 가장 큰 이유는 '황색 포도상구균'이라는 세균에 감염에 의한 것입니다.

이러한 세균의 침입에 대항하기 위해서 우리의 몸은 자체적인 면역 시스템을 가동하게 되고 그 결과 염증과 붓기 등의 반응으로 나타나게 되는 것이에요.

이렇게 생긴 염증이 없어지지 않고 계속 커지게 되면 우리가 아는 다래끼가 생기게 되는 것입니다.

 

 

 

2. 그럼 나는 왜 다래끼가 자꾸 생겼을까??

 

1) 눈 비비기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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다래끼는 청결하지 않은 상태의 손으로 눈을 비비거나 만지는 것이 가장 큰 원인입니다.

눈에 생기는 다래끼는 보통 마이봄샘이 감염이 되면서 나타나는 것이 대부분이기 때문이예요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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저의 경우에는 다래끼가 나기 직전에 유독 눈이 간질간질해졌고 이 순간 나도 모르게 눈을 비비게 되는데 이때 세균 감염으로 다래끼가 바로 생기더라고요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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눈 비비가 저에게는 다래끼가 생기게 된 가장 큰 원인이었다고 생각해요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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2) 수면 부족 및 과도한 스트레스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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또 다른 다래끼의 원인은 수면 부족 및 과도한 스트레스라고 생각해요.

육아와 회사일이 바쁘다 보니 수면시간이 많이 줄어들었고 스트레스가 많아지다 보니 이로 인해 몸의 면역력이 낮아졌다고 생각해요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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면역력이 약해졌을 때 비교적 쉽게 다래끼가 발생하게 되는데 그 이유가 바로 이미 가지고 있던 병원체를 제어하기 어려운 몸 상태가 되었기 때문이에요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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저 같은 경우에도 잠을 잘 못 자서 수면이 부족한 날에는 눈부터 뻑뻑해지고 충혈되면서 붓는 게 바로 느껴지더라고요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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다래끼는 마이봄샘이 막혀서 염증이 생겨 발생하거나 포도상구균의 감염에 의해서 생긴다는 것을 알았어요.

그럼 마이봄샘이 막히는 걸 어떻게 해결하였고, 포도상구균에 감염되는 것을 어떻게 방지하였는지는 다음 포스팅에서 자세히 공유드리도록 할게요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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- 계속